궈진증권은 희토류 가격 상승 기대감이 조성되면서 중커산환(000970.SZ)의 실적 성장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14.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13억 위안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4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5.05% 줄었다.
동사는 희토류 원자재를 매입한 뒤, 이를 가공한 산화네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과 산화디스프로슘, 산화테르븀 등 제품을 생산하는데, 1분기 제품 가격은 상승했으나 올해 1분기 희토류 원자재 가격이 더 크게 상승하면서 동사의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다.
단 올해 희토류 가격 상승 기대감은 큰 편이다.
올해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당국은 희토류 수출 관리 관리 조치에 나섰다. 글로벌 희토류 시장에서 중국산 희토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희토류 수출 규제로 희토류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다운스트림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데, 휴머노이드 산업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면서 더 많은 희토류 수요를 이끌고 있어 희토류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도 크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희토류 사업은 가격 상승과 공급 확대 가능성이 공존하고 있어 동사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300만/1.74억/1.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7.58/86.48/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7/0.14/0.1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0.62/75.41/66.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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