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화처내비게이션(300627.SZ)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및 자율주행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 도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지난 1분기 동사의 실적 중 매출은 6.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3%,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3위안으로 30.35% 증가했다.
1분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보인 배경에는 공공사업 및 해외 사업부의 선방이 돋보였다. 특히 동사의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나 산업 자동화 서비스 등이 선방하면서 1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의 경우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주로 꼽힌다. 베이더우 내비게이션 서비스 외에도 라이다 설비 등 종합적인 기술 지원이 가능하기에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중국 외 지역에서도 대규모 수요가 나오는 실정이다.
특히 해당 기술은 eVTOL 산업에서도 대규모 수요가 나오고 있다. eVTOL의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나는 추세인데, 동사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며 꽤나 큰 수요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추가로 동사가 개발한 여러 센서도 시장에서 인지도가 쌓이며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는 만큼 앞으로의 실적 성장에도 강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의 자율주행 기술 서비스 및 부품과 연장선상에 놓인 eVTOL 산업 진출 성과 등이 차기 실적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여, 실제 사업부의 경쟁력, 규모 성장세 등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3억/6.69억/7.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44/18.77/17.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3/1.23/1.4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99/24.41/20.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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