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야자인터내셔널(구 둥링인터내셔널)(000893.SZ)의 1분기 실적급등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중국의 대표 염화칼륨 제조기업인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35.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97%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50억 위안으로 23.05% 감소했다.
이는 염화칼륨 평균 판매단가가 1,989.47위안/t으로 전년 대비 17.04% 하락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지난 24년 4분기 매출액은 10.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6%, 전 분기 대비 35.7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4.3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79.57%와 전분기 대비 74.15% 급증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2025년 1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액 12.12억 위안과 순이익 3.84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47%, 373.53% 급증했다.
2025년 1분기 들어서면서 염화칼륨 시황 개선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로 인해 판매량은 52.83만 톤으로 전년 대비 76.98%, 전 분기 대비 5.66% 증가했으며 총이익률은 54.12%로 각각 1.03%p, 3.83%p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 및 벨라루스의 공급 불확실성과 중국 내 수요 증가에 따라 염화칼륨 시세가 상승한 이유다.
향후 성장 동력으로는 연간 300만 톤 규모의 기존 생산설비 외에 2개 추가 백만 톤급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는 신규 프로젝트 생산량이 아직 반영되지 않아 비용 구조가 최적화되지 않았지만 생산능력 확대가 본격화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반영하여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17.16억/ 21.42억 / 27.50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80.50%/ 24.85%/ 28.40%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86/ 2.32/ 2.98위안이며 현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4.52배/ 11.63배/ 9.0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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