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하이싱전력(603556.SH)이 글로벌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47.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2억 위안으로 1.9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3.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52% 감소, 전분기 대비 13.1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2.87% 감소, 전분기 대비 18.46% 감소했다.
지난해 해외 스마트 배전 및 용전 사업 매출은 2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77%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45.26%로 2.14%p 상승했다.
해당 사업은 성장세를 지속했고,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국가전력망과 남방전력망의 전력량계와 수집 설비 입찰 중 낙찰금액은 11.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98% 증가했다.
이는 동사가 기술 혁신과 시장 환경 호전에 따른 수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동사의 스마트 전력량계는 국가전력망과 남방전력망 입찰에서 우세가 공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배전 제품의 성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동사의 신에너지 사업 매출은 1.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32% 감소하며 계속 실적에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동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유럽 등에 진출해 신에너지 사업을 경영하며 해외 스마트 배전 및 용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18억/14.33억/16.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54/17.65/16.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5/2.95/3.4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04/10.23/8.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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