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1분기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닝샤바오펑에너지(600989.SH)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 매출은 107.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0.9% 증가, 전분기 대비 23.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4.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1.5% 증가, 전분기 대비 35.3%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35.4%, 순이익률은 22.6%로 모두 전년 동기비,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1분기 동사의 네이멍구 올레핀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주요 제품인 폴리올레핀의 생산량과 판매량이 증가했고, 폴리올레핀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이 모두 상승했다.
1분기 동사의 폴리올레핀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2.25만 톤, 51.46만 톤으로 전년 동기비 82%, 74%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65%, 66% 증가했다.
생산량과 판매량 증가분은 주로 네이멍구 올레핀 프로젝트의 신규 생산력에 의한 것이다.
1분기 국내 폴리올레핀 시장의 수급 관계는 이전 대비 개선됐고, 정책적 호재가 뒷받침되면서 가격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동사의 주요 원재료인 가스화 원료탄, 코크스 정탄, 발전용 석탄의 평균 구매 단가는 톤당 각각 494위안, 838위안, 348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8%, 28%, 23%씩 하락했다.
석탄 가격 하락은 석탄 기반 올레핀 원가 하락을 야기했고, 동사의 실적 성장을 지지했다.
동사 주요 제품인 폴리올레핀 생산력이 확대되며 이익 증가에 계속 기여하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도 낙관적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2.06억/124.13억/132.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2.6/1.7/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66/1.69/1.8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4/9.2/8.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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