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청증권은 보터리자동차안전시스템(603596.SH)의 전동화·지능화·수출 등 3박자의 조화로 성장성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자동차 섀시(Chassis) 및 전동 브레이크 시스템 전문기업인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99.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0% 증가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33.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전 분기 대비 28.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3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2%, 전 분기 대비 34.4%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도 큰 폭의 실적호전을 이루어냈다.
2024년 사업별 매출액 증가율은 기계식 브레이크 시스템 32%, 스마트 전자 제어 시스템 37%, 기계식 조향 시스템 1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제품 출하량 기준으로는 디스크 브레이크 19%, 경량 브레이크 부품 +35%, 전자 제어 제품 40%, 기계식 조향 24%를 기록했다.
특히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WCBS),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의 신규 제품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고객사 부문에서는 2024년 기준 주요 고객인 치루이가 37%, 지리차 32%, 창안차 4% 리샹 33% 등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4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0.9%로 전 분기 대비 0.7%p 상승해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졌다.
2025년부터는 EMB(Electro-Mechanical Brake), 공기 서스펜션, ADAS 제어기, WCBS(Wheel Cylinder Brake System), 브레이크 어셈블리 등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생산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이 부문에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자율주행 시스템에서는 L2~L2+ 등급의 ADAS 제품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형 도메인 컨트롤러, 고정밀 맵, 알고리즘 등의 기술 내재화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29.9억/ 165.3억/ 210.8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30.7%/ 27.2%/ 27.5%로 전망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5.4억/ 19.2억/ 24.5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27.4% / 24.7% / 27.6%이다.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는 각각 2.18 / 2.72 / 3.48 위안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1.8배/ 17.5배/ 13.7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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