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둥팡전자(000682.SZ)의 해외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75.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4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84억 위안으로 26.34%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29.1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63억 위안으로 33.5%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81%,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5.96%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사업 전반에 대체로 호조였다.
전력망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매출은 1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이 외에도 배·변전소 자동화 서비스 사업 매출은 8.57억 위안으로 37.5% 증가했고 스마트 배전 설비 사업 매출은 43.24억 위안으로 17.06% 늘었고 종합 에너지 및 가상발전소(VPP) 사업 매출은 2.2억 위안으로 12.43% 증가했으며 산업인터넷 및 스마트 제조 사업 매출은 4.48억 위안으로 12.38% 늘었다.
특히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강한 사업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이중 해외사업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령 동사는 해상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분야 종합 솔루션 서비스가 가능한 기업인데,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과정에서 동사의 일감은 나날이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동남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동사는 여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업 규모 성장을 시도하는 상황인데, 2024년 동사의 해외사업 매출은 4.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62% 늘며 전체 매출의 5.48%를 차지했고 이 비중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앞으로 동사의 해외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며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38억/10.37억/13.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6/23.7/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3/0.77/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13/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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