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자루이오일필드(002353.SZ)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수주한 프로젝트의 규모가 상당해 실적 성장 기대감도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5년 1분기 동사의 매출은 26.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07%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6억 위안으로 24.04% 증가했다.
비록 1분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이 31.43로 전년 대비 2.27%p 하락했으나 이는 지난해 수익성이 높은 해외 프로젝트 수주 규모가 전년 대비 65.37%나 늘었기에 일정 수준 ‘기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지난해 동사가 신규 수주한 프로젝트의 규모는 182.3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64% 증가했고 이중 당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규모는 101.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52% 늘었다.
올해 1분기 동사의 계약부채 규모는 14.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7% 증가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 동사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규모는 꽤나 큰 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동사는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대규모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올해 동사의 실적을 견인할 주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풀이되며 올해 동사의 실적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3.75억/16.23억/1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29/18.01/11.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49/0.58/0.6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94/21.99/19.7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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