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아이플라이텍(002230.SZ)의 대형언어모델(LLM) 사업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33.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9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억 위안으로 14.78%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46.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4% 증가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1.9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감소한 배경에는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및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 단 지난해 동사의 캐시플로는 24.95억 위안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 화제였다.
특히 올해부터 동사의 실적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LLM인 ‘싱훠 X1’이 시장에서 적극 사용 중이다. 이중 교육, 의료, 자동차 등 산업에서 ‘싱훠 X1’주요 LLM 상품으로 지정하며 적극 사용 중이고 다수의 중앙 국영기업, 금융사, 정유 기업들이 ‘전문 싱훠 X1’ 모델을 제작, 사용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해 동사가 체결한 ‘전문 제작 싱훠 X1 모델’ 프로젝트의 건수가 91개, 프로젝트 규모는 8.48억 위안에 달했으며 일부 지방정부의 정보 관리, 디지털 정무 서비스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기술, 시장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됐다.
이에 더해 동사는 AI 개발자와 기업, 고객을 직접 잇는 플랫폼을 운용 중인데, 2024년 기준 동사의 개방형 플랫폼 내 등록된 AI 개발자의 수만 224만 명에 달하고 일평균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이용량은 전년 대비 763%나 늘었으며 스마트 사무 서비스, 번역 서비스 등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또한 올해 들어 동사는 ‘싱훠 X1’ 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성능 향상 조치에 나서 주요 AI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되는 만큼 올해 동사의 실적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76억/9.75억/11.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48/25.71/22.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3/0.42/0.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5.24/107.58/87.9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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