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는 BOE(000725.SZ)의 디스플레이 업황 개선 및 OLED 성장 기대감을 반영하여 목표가를 4.8위안으로 기존 목표가 대비 8.6% 하향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1,983.8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3.2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97% 증가했다.
또한 2025년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6.2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뚜렷한 실적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546.4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20.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1%, 전분기 대비 무려 96.29% 증가하며 하며 어닝 서플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LCD(액정표시장치) 시장의 수급 구조 개선과 OLED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가 주 요인이다.
동사는 2024년 LCD 패널 시장에서 출하량 및 출하 면적 모두 세계 1위를 유지하며 독보적 시장 지위를 점유하고 있다.
고급형 LCD 제품군인 UB Cell 기반의 ‘블랙다이아몬드’, ‘블랙크리스탈’ 시리즈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고 정부 보조금 등 정책적 지원과 함께 수급 환경이 개선되며 LCD 부문은 1,650.04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2.55% 증가했다.
해당 부문의 연간 평균 매출총이익률(GPM)은 12.76%로 전년 대비 4.62%p 상승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됐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에서는 2024년 연간 1.4억 개의 플렉서블 OLED 패널을 출하하며 글로벌 2위 자리를 차지했고 폴더블(접이식) 제품 출하도 약 40% 성장하며 고성능 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되었다.
특히 세계 최초의 ‘Z형 3단 접이식 MBL(Multi-Bendable Layer)’ 제품 양산에 성공했으며 AMOLED 판매 면적은 209.3만㎡로 전년 대비 22.83% 증가했다.
다만,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수요가 앞당겨 반영된 것을 고려해 2025~27년 예상되는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따라서 2025~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101.8억/ 2,249.7억 위안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0.8억/ 117.1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현재 주가 대비 주가 순자산비율(P/B)은 각각 1.0배로 평가하며 목표가 대비 약 25.3%의 상승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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