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길상항공(603885.SH)이 배당과 자사주로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2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1억 위안으로 17.5%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2% 증가했고, 3.6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는 감소했다.
연간 매출 중 여객운송 매출은 2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항공권 가격은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운송량이 증가하면서 여객운송 매출이 증가했다.
2024년 총이익률은 14.1%로 전년 대비 0.2%p 하락했는데, 주요 원인은 항공권 가격 하락 때문이다.
반면 순이익률은 0.4%p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이에는 기간 비용률 하락이 반영됐다.
동사는 2024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0.1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다.
전체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배당금 총액은 2.17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반기 배당을 더하면 2024년 동사의 배당금 총액은 4.14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동시에 동사는 자사주 매수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일부 매수한 자사주의 용도를 소각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조치로 동사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53억/26.17억/3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2.62/41.28/38.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4/1.19/1.6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34/10.86/7.8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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