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희토류 가격 상승에 힘입어 북방희토(600111.SH)의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329.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4억 위안으로 57.6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14.0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3.04% 증가, 전분기 대비 33.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9.52% 감소, 전분기 대비 66.41% 증가했다.
희토류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사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뚜렷하게 개선됐다.
4분기 동사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주요 제품인 희토류 산화물, 희토류 금속, 자성 재료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20.57%, 28.62%, 18.42%씩 감소한 5,821톤, 7,664톤, 1만 3,846톤을 기록했다.
다만 가격이 상승하면서 판매량 감소 부분을 보완했다.
4분기 산화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네오디뮴 철 붕소(N35)의 가격은 kg당 각각 416.27위안, 137.5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6.86%, 3.81%씩 상승했다.
4분기 동사와 바오강의 희토류 정광 관련 거래가는 전분기 대비 6.22% 상승했다.
이에 따라 4분기 동사의 총이익과 총이익률은 각각 14.29억 위안, 12.53%로 전분기 대비 56%, 1.84%p 상승했다.
동사가 에너지 소모 지표 개선 행동을 실시하면서 배소, 소각, 금속 전기 분해 등 공정의 에너지 소모량이 대폭 감소했고, 이에 따라 희토류 가공 단위당 원가가 전년 대비 5.1% 하락했다.
희토류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전략적 가치가 더욱 높아지며 향후 동사의 실적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1.06억/25억/3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9.75/18.68/3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8/0.69/0.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0.42/34.06/24.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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