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운임료 상승에 COSCO에너지운송(600026.SH)의 실적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220.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51억 위안으로 129.95%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55.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3.6억 위안에 달했다.
VLCC 운임료가 상승하면서 동사의 매출도 증가했다.
중국 수입 수요가 회복되고 대서양-아시아 장기 운항노선 증가 등 요인에 VLCC 운임료가 1분기와 4분기에 호전됐다.
2023년 VLCC-TD3C 평균 일일 수익(TCE)은 3만 5,416달러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대외무역 석유 운송 사업 매출은 14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
2023년 VLCC 운임료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동사의 총이익률은 29.94%로 전년 대비 11.4%p 상승했다.
대외무역 석유 운송 사업의 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16.8%p 상승했다.
2023년 순이익률은 15.2%로 전년 대비 7.36%p 상승했다.
시장의 수급 펀더멘털이 산업 호경기를 계속 지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도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7.36억/73.03억/82.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05/8.41/1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1/1.53/1.7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3/10.42/9.2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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