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첨단기술(000661.SZ)의 매출이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024년 장춘첨단기술의 매출은 134.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83억 위안으로 43.01%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29.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6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73억 위안으로 44.95% 감소했다.
국내 성장호르몬 선두 기업인 장춘첨단기술은 약 20년 만에 매출이 처음으로 감소했고, 2024년 연간 및 2025년 1분기 순이익은 모두 40% 이상 감소했다.
1분기 장춘첨단기술의 순이익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판매 관련 비용이 증가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시장 일각에서는 장춘첨단기술이 다각화 사업 확장의 배후에 위기가 숨어있다고 분석했다.
성장호르몬 사업이 내리막길을 걷고, 백신 사업 순이익이 감소함과 더불어 부동산 사업도 위축되면서 실적 부진이 야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동사는 배당 반면에서 여전히 거액의 배당을 계획 중이다.
동사가 계획하고 있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수 총액은 2024년 순이익의 56.81%에 달한다.
이와 같은 실적 부진 소식에 동사의 주가는 금일 장중 7%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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