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젠파(600153.SH)의 실적이 다소 감소했지만 부동산 판매 순위는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7,0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9.5억 위안으로 77.5% 감소했다.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는데,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공급사슬 경영 상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순이익의 경우는 2023년 메이카이룽의 29.95% 지분을 매수하며 95.22억 위안의 수익을 거두면서 비교 실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기 요인을 제외하고 계산하면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감소폭은 17.75%로 크게 축소된다.
한편 2024년 동사의 판매금액은 1,5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8% 감소했다.
이중 동사의 부동산 판매금액은 1,3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4% 감소했다.
다만 이와 같은 실적 감소, 판매금액 감소에도 지난해 동사는 업계 랭킹에서 7위를 차지하며 2023년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2024년 투자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동사는 26종의 토지를 확보하며 토지 확보에 635억 위안을 사용했다.
동사가 확보한 토지는 1선과 2선 도시의 비중이 97%에 육박해 핵심 도시 투자에 계속 주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사는 공급사슬 통제 능력이 강하며 부동산 투자와 판매가 안정적인 상황이라 향후 실적이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8.09억/42.5억/46.9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29/11.6/1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1.44/1.5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83/7.02/6.3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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