롄추증권은 제일자동차(000800.SZ)의 트럭 사업 경쟁력 강화로 실적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는 종합 자동차 제조사이나 승용차보다는 트럭 중심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가령 2024년 기준 동사는 9년 연속 국내 중형 트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견인차 시장에서는 18년 연속, 화물트럭 시장에서는 4년 연속, 가스 운송 트럭 시장에서는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업계 주도주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주도주 지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전기화 전환에 성공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동사가 운용하는 대다수의 트럭, 운수 차량을 대상으로 전기화 전환에 성공했고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물류 업계 탄소중립 정책 목표에 부합하며 동사의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동사는 아프리카에 자회사를 설립하며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 중이다. 국내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분명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 기대감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는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에 관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크게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 주력하는 만큼 동사의 사업 규모, 경쟁력은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오랜 기간 주도주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33억/11.68억/14.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7/59.3/2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5/0.24/0.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0.98/32/25.6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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