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궁기계(000528.SZ), 해외 매출 증가세 부각 ‘목표가 15.2위안’

타이핑양증권은 류궁기계(000528.SZ)의 해외 사업 매출이 크게 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2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00.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2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27억 위안으로 52.92% 늘었다.

지난해 동사의 내수 사업 매출은 163.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고 해외 사업 매출은 137.6억 위안으로 20.05%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중장비 업계의 교체 수요가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는 평가가 있던 반면 해외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크게 늘었고 동사는 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등지에 생산 시설을 확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크게 보강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동사는 400여 개 유통사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를 시도했고 이는 분명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실적 중 동사는 비(非)주력제품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했다. 

이 중에서도 ▲광산용 기계 사업 매출 전년 대비 60% 증가 ▲고소작업대 사업 수출 전년 대비 150% 증가 ▲농업용 기계 신제품 대거 출시로 국내외 시장점유율 상승 등의 효과를 보였고 이는 동사의 실적 성장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했다.

추가로 동사는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경영 효율성을 증가하는데 주력하며 매출총이익률이 22.5%로 전년 대비 1.68%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4.61%로 1.19%p나 높이는데 성공했다.

따라서 지난해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 것에 더해 올해도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45억/26.42억/32.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4.1/29.2%/24.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1/1.31/1.6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7/8.3/6.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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