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푸바이오(300482.SZ), 해외 사업 매출 성장세 부각 ‘추천’

중국인허증권은 완푸바이오(300482.SZ)의 2024년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해외 사업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0.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8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2억 위안으로 15.18% 늘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8.8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6억 위안으로 43.14%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주력사업 매출 모두가 성장했다. ▲전염병 진단키트 사업 매출은 10.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 ▲만성 질환 진단키트 사업 매출은 13.69억 위안으로 22.38% 증가 ▲성장기 의약품 사업 매출은 2.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97% 증가했다.

반면 마약 검사키트 사업 매출이 2.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3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해 동사의 해외 사업 매출이 11.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23% 늘었다. 특히 동사의 고가형 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고 150여 개 국가에서 사용 승인과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해외 사업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액이 4.38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 내 14.3%에 달했으며 지난해 82건의 신규 의약품 및 진단키트가 시중에 출시 되며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고강도 R&D 투자로 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한 와중에 글로벌 시장경쟁력도 보강하고 있어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분명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실적은 지난해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47억/7.49억/8.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26/15.8/15.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4/1.56/1.8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69/13.55/11.6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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