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00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 무역갈등 속 경쟁력 계속 강화 전망 ‘매수’ 

 톈펑증권은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이 무역갈등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계속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정책을 시행했다.

미국은 모든 교역국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함과 더불어 ‘최악 국가’에는 별도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에 대한 관세율은 34%로 제시됐다.

그러나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 실시로 하드웨어 각 분야 서버가 받는 충격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생산력을 전면 확대하며 경쟁력을 계속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등 14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다년간 정밀한 관리와 공급사슬 관리, 유연한 생산 등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산 선순환을 실현했다.

또한 이번 상호관세 정책에서는 현재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멕시코가 제외됐는데, 동사는 앞서 멕시코에 생산력을 중점적으로 건설한 상황이기에 충분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미국 현지에 생산력을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세 충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2.16억/330.21억/392.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34/42.23/18.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7/1.66/1.9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7/10.31/8.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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