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비야디(002594.SZ), 1분기 실적 고성장세 유지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비야디(002594.SZ)의 1분기 실적이 고성장세를 유지했고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예상 실적에서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85~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04~118.88% 늘었을 것이라 밝혔다. 중간값인 92.5억 위안으로 추정해도 전년 동기 대비 102.5% 늘었다.

올해 1분기 동사의 실적 성장 배경으로는 자동차 재고 청산 효과가 컸고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을 탑재하며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었으며 자동차 수출이 크게 증가한 점이 꼽힌다.

가령 1분기 동사의 승용차 판매량은 98.61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이중 하이브리츠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5.7% 늘었고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38.7% 증가했다.

특히 동사의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DM 5.0’ 기술이 탑재되며 연비가 대폭 강화되면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크게 늘었으며 지속적인 충전 기술 보완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역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1분기 동사의 해외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0.5% 증가하며 전체 판매량 내 20.9%를 차지했다. 1분기 차량 수요 비수기임에도 고속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은 동사의 차량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더 커졌다고 판단된다.

이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공산이 크다.

동사는 모든 차종에 자율주행 기술을 포함한 커넥티드 카 기술 서비스에 나서겠다 밝힌 바 있다. 이는 곧 더 많은 차량 판매 성과로 직결될 여지가 있고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주도주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효과를 부를 것으로 풀이되며 ‘슈퍼 e-플랫폼’이 적극 사용되며 순수 전기차 판매량이 기대 이상의 큰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56.2억/687.55억/810.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2/23.6/1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3/22.62/26.6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9/14.5/12.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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