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타이지컴퓨터(002368.SZ)의 신형 IT 인프라 및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 등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78.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77%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1억 위안으로 49.08% 감소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34.9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5% 감소했지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9억 위안으로 9.82% 감소에 그치며 손익 측면에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4분기 실적 회복은 하반기 시장 확대를 통한 및 프로젝트 확대 및 핵심사업 고도화, 자금 회수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 전체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0.60%p 상승한 24.08%를 기록했으며 4분기 기준으로는 2.16%p 상승한 18.05%를 기록해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되었다.
동사가 자체 개발한 ‘태극신뢰데이터공간’이 산업 및 도시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으며
‘장안체인’기반 데이터 유통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등 국가급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 중이다.
장춘 연산센터 2기 프로젝트 등 여러 스마트 컴퓨팅 센터 사업을 수주하며 AI 인프라 기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훼점과기’는 중앙 및 지방 국유기업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시장 입지가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사는 ‘디지털 차이나’ 구축의 핵심 기반 기업으로 IT인프라·데이터요소·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예상되는 2025~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16억/ 4.28억/ 4.95억 위안으로 뚜렷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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