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화천과기(002185.SZ), 집적회로 사업 경쟁력 강화 ‘매수’ 

톈펑증권은 화천과기(002185.SZ)의 집적회로 사업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44.6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16억 위안으로 172.29%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직접회로, 시스템인패키징(SiP) 등 사업 모두가 호조였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대규모 집적회로 수요가 나오면서 동사의 실적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판단된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집적회로 사업 매출 중 국내 사업 매출은 92.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75% 늘었고 해외 사업 매출은 51.94억 위안으로 16.16% 증가하며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동사는 메모리, 자동차 전자제품 등 다양한 시장에서 236곳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며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였고 이 부분이 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평가된다.

이는 동사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전략’이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고객사를 유치할 경우 고객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꾸준한 소통과 상황 진단,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에 집중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 부분이 국내외 시장에서 분명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동사의 SiP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사의 집적회로 SiP 서비스 규모는 575.14억 개로 전년 대비 22.56%나 증가했는데, 동사는 2.5D급 생산 라인과 설비를 확충했고 FOPLP 기술이 고객들로부터 충분한 검증을 거쳤으며 자동차, 메모리, 라이다 설비 등 다양한 설비 관련 전문 SiP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갖추며 사업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추가로 자회사를 통한 원자재 수급, 품질 검증, 배송 등 능력도 강화되어 한층 더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올해 동사의 실적은 지난해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56억/12.45억/15.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22/30.17/2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0.39/0.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4.98/26.87/20.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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