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로보락(688169.SH), 북미 관세 영향 제한적일 것 ‘매수’ 

카이위안증권은 북미 관세가 로보락(688169.SH)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119.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8억 위안으로 3.6%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4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6.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억 위안으로 27% 감소했다.

동사의 순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은 비교적 큰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동사의 4분기 매출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4분기 유럽 오프라인 판매가 빠른 성장세를 회복하고 북미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를 부과해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동사는 소비자 수요와 판매량 전망, 공급사슬 효율을 종합해 관세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며, 가격 인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해 원가는 약 1억 위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동사는 더욱 적극적으로 제품과 판매 전략을 펼치면서 매출의 큰 폭 증가를 유지할 것이며, 이를 감안하면 관세가 동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응용의 모범 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억/29.67억/37.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4/29/2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45/16.06/20.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2/14.1/11.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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