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국태군안(601211.SH)의 2024년 실적이 예상을 넘어 크게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3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8.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억 위안으로 368.9% 증가했다.
자기자본투자(PI)와 브로커리지 사업이 전체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PI 사업의 연간 매출은 14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8% 증가했고, 4분기 매출은 40.5억 위안으로 191.6% 증가했다.
2024년 PI 금융 자산 규모는 5,2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지난해 9월 말 자본 시장이 크게 호전됨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동사의 투자수익률은 2.84%로 전년 대비 0.9%p 상승했다. 이에 PI 사업 실적이 탄력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브로커리지 사업의 경우 2024년 연간 매출이 78.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고, 4분기 매출이 33.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1% 증가했다.
시장의 거래 활력이 높아지면서 동사의 브로커리지 사업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투자은행 사업과 자산관리 사업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증가했지만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외에 신용 사업의 경우는 다소 압박을 받으며 4분기 매출과 연간 매출이 모두 감소세를 기록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3.97억/171.07억/172.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9/4.33/0.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3/0.97/0.9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55/17.78/17.6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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