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ZTE(000063.SZ), 서버 사업 성장세 지속 ‘비중확대’ 

산시(山西)증권은 ZTE(000063.SZ)의 2024년도 실적이 약간 부진했으나 서버 사업 규모 확장세 속 실적 성장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212.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4.25억 위안으로 9.66% 줄었다.

4분기 매출은 312.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4%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18억 위안으로 65.08%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41%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6.15%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이 약간 부진했던 배경에는 통신장비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전국적인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상당 부분 완료되면서 통신장비 사업 매출이 줄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단 항저우시를 필두로 소수 도시에서 기존 5G 네트워크보다 향상된 ‘5G-A 네트워크’ 건설에 나서고 있어 향후 통신장비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국영 통신운영사들도 점차 ‘5G-A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어 통신장비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서버 사업은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년 동사의 서버 사업 매출은 185.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6.68%나 증가했는데, 주요 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 사용 시도 속 대규모 서버 투자에 나서면서 서버 사업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앞서 알리바바그룹의 3,800억 위안대 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비롯해 정부와 IT 기업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를 계획 중인 만큼 올해도 서버 출하량은 기대 이상일 전망이다.

이 외에도 일반 소비자 사업 매출은 324.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12% 증가했는데, 휴대폰과 가정용 네트워크 장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등 판매량도 크게 늘어 실적 성장에 기여했고 올해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속 수요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지난해 실적은 약간 부진했으나 올해 전반적인 사업부의 성장 기대감은 큰 편으로 판단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2.55억/98.78억/106.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9/6.7/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3/2.07/2.2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7/16.6/15.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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