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징저우 공장 본격 가동으로 실적 성장을 이루어낸 산동화로항승화학(600426.SH)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342.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9.0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4% 증가했다.
이는 징저우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루어냈으며 비용 통제와 신기술 도입을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제품별로 신에너지 신소재, 화학비료, 유기 아민계, 초산 및 파생제품 등이 전년 대비 각각 17.1%/ 44.5%/ 12.6%/ 116.7% 증가했다.
특히 화학 비료 및 초산류 판매 증가는 징저우 2기 52만 톤 요소 설비와 더저우 20만 톤 아디프산 설비의 가동 효과 덕분이다.
동사는 2024년 멜라민 수지 원료 최적화, 나일론66 고급 신소재 프로젝트, 아디프산 설비 증설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
향후에도 아미드 원료 최적화, 연 20만 톤 이염산 프로젝트, BDO 및 NMP 일체화 설비 등 기술개선 및 신규 생산라인이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70억/ 44.50억/ 47.5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4.4%/ 9.3%/ 6.7%에 이를 전망이다.
따라서 현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1.5배/ 10.5배/ 9.9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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