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스팡지바오자동화(601126.SH)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평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69.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8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0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8.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2.6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6억 위안으로 0.63%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2024년 동사의 전력망 자동화 사업은 매출은 33.0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18%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41.54%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내 동사의 입지는 공고하다.
발전소 및 공업 자동화 사업 매출은 31.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35%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25.48%로 전년 대비 2%p 하락했다.
이외에 동사는 적극적으로 글로벌화 발전 전략을 추진 중이며 계속 동남아,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동사는 해외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면서 해외 사업이 고성장했고, 지난해 매출은 2.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59% 증가했다. 다만 총이익률은 32.41%로 3%p 하락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신흥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동사는 국가심원해에너지 전략에 참여해 처음으로 100억 이상 규모의 산둥화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한 동사는 전력 분야로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해 쓰팡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을 개발하며 특고압 스마트 순찰, 부하 예측 등이활용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3억/9.98억/12.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20.2/21.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2/1.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4/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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