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룽위안전력그룹(001289.SZ)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성장 기대감이 상당하다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37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8%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3.45억 위안으로 0.66%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이 감소한 배경에는 기존 운용하던 화력발전소를 매각하면서 재무제표 내 화력발전소 부분 제외한 영향이 컸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 증가 및 전기료 인상 효과가 컸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량은 748.01만 킬로와트(KW)를 기록했다.
이중 풍력발전 설비는 265.44만 KW, 태양광발전 설비는 482.63만 KW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2024년 말 기준 동사가 운영하는 태양광발전 설비 총량은 1,069.83만 KW, 풍력발전 설비 총량은 3,040.88만 KW에 달한다.
올해부터 중국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업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료 책정 시스템을 조정했고 지역 전력망 시스템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생산 전력의 편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는 올해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동사는 현재 격오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대폭 늘려가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가 늘고 이를 토대로 발전 사업 규모가 커지며 분명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71.38억/74.71억/78.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4.7/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5/0.89/0.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4/17.6/16.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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