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구리와 금의 판매량 증가로 자금광업(601899.SH)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3,036.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20.51억 위안으로 51.76%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732.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7.09%, 전분기 대비 8.42%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6.9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5.28% 증가, 전분기 대비 17.04%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광산 구리 생산량은 106.8만 톤으로 전년 대비 6.07% 증가했고, 금 생산량은 72.9톤으로 7.7%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광산 구리 판매량은 82.43만 톤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고, 금 판매량은 67.79톤으로 1.62% 증가했다.
이와 같은 구리와 금 생산량, 판매량 증가는 동사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한편 동사는 해외 페루 구리, 금 광산을 인수하고 만국황금에 투자하면서 금 자원량 230톤, 구리 자원량 278만 톤을 추가 확보했다.
2025년 초 동사는 장거광업의 지배권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고, 지배권 인수가 완료되면 동사는 거대 구리 광산 기업의 지배권을 확보하며 구리와 리튬 자원 비축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향후 동사의 실적 증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13.88억/473.78억/534.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1/14.5/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6/1.78/2.0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5/10/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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