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인프라 호경기 속 광련달(002410.SZ)의 건축 설계 디지털화 전환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62.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19% 증가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18.4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37억 위안으로 25.5% 늘었다.
지난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시도에 나서면서 건설 업계에서도 동사의 건축 설계 디지털화 전환 프로그램을 대거 사용했고 이용하는 이용 상품의 비용 단가가 상승한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단 전반적인 건설 경기가 과거보다 부진한 양상을 띠면서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도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중국 정부는 올해도 경제, 사회의 디지털화 전환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건설 업계의 디지털화 전환 시도 또한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인데, 동사의 건축 설계 디지털화 전환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로 인프라, 부동산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나타낼 수 있어 건설 경기 회복 분위기 속 수요가 더 늘어 동사의 실적에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14억/5.77억/6.5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3/39.3/1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5/0.35/0.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5.9/40.2/35.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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