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CGN전력(003816.SZ),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 보유량 충분 ‘매수’ 

궈진증권은 CGN전력(003816.SZ)이 수중에 보유한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 규모가 상당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8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8.1억 위안으로 0.8% 늘었다.

지난해 동사가 원자력발전소를 통해 전력망 시설에 공급한 전력의 총량이 2,272.8억 킬로와트시(kWh)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팡청항 내 두 곳의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전력 공급량이 안정적으로 늘었고 타이산 원자력발전소의 유지·보수 작업도 조기에 완료한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우선 지난해 동사가 타이산 제2원자로를 인수하면서 전력 생산량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자력발전소는 가동 이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실적 성장이 지대한 공헌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동사는 한 곳의 원자로 건설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두 곳에, 내후년에는 한 곳의 원자로 건설에 나설 계획인데, 중국 정부의 전력 업계 신재생에너지 비중 상승 계획에 따르면 올해도 예상보다 큰 원자로 건설 승인이 날 수 있어 동사의 신규 원자로 건설 규모는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

비록 지난해 원자력발전소 가동 원가가 13.1% 늘며 실적에 약간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되나 전기료 책정 시스템 개정에 적절한 전기료 인상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1.07억/112.89억/130.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1/1.64/15.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2/0.22/0.2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6.73/14.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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