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만국증권은 충칭은행(601963.SH)의 지역 경제 성장 정책에 따른 수혜로 재평가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충칭시는 중국 서부 개발, 청더-충칭 경제권 건설, 서부 육해 신통로 등 정책의 혜택을 받으며 급성장 중이다.
2024년 충칭시 GDP(국내총생산)는 전년 대비 5.7% 증가해 전국 평균인 약 4.7%를 을 상회했으며 2025년에도 6%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부문에서 기업 이익 성장률이 2023년 -3.7%에서 2024년 15.6%로 반등하며 지역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동사의 기업 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약 50% 늘었으며 2025년에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2026년까지 자산 규모 1조 위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4년 신규 대출 증가율은 12.3%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정책 지원 업종과 제조업 중심의 대출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동사는 부실채권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부실채권 비율은 1.25%로 전년 대비 9bps 하락했으며 부실채권과 관심대출(위험 가능성이 있는 대출)의 합계 비율도 81bps(0.81%p) 개선됐다.
또한 2021~2024년 동안 총 145억 위안의 부실채권을 처리해 과거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현재 동사의 주가는 업계 평균 대비 16% 할인된 수준이며 2025년 예상 배당수익률도 4.4%로 매력적이다.
2025~27년 예상되는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7.6%/ 8.5%/ 10.5%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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