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격력전기(000651.SZ)가 판매 채널 개혁에 나서며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는 판매 채널을 전반적으로 조정하며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할 것이라 밝혔다. 이 중에서도 2차 유통사 방식을 없애고 1차 유통사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며 1차 유통사가 동사의 제품에 대한 마케팅, 판매 능력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동사는 온라인 판매 채널도 대거 보강했다. JD를 주축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내 동사의 전문 판매 채널을 대거 신설하고 완전한 판매, 애프터서비스(AS) 채널을 구축해 판매 능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이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융합 시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을 늘려 이들이 에어컨 외에도 기타 가전제품을 매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채택해 전반적인 가전제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이는 동사에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동사는 에어컨 업계 시장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기업이기에 판매 채널을 개선해 수익성을 더 높이고 시장 내 주도주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조치로 판단된다.
따라서 판매 채널 개혁으로 동사의 실적이 한차례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7.25억/360.62억/39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8/10.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5.84/6.44/7.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7.2/6.5/5.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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