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중국알루미늄(601600.SH)이 알루미늄 산업의 선두 기업으로서 뚜렷한 일원화 우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동사는 업스트림 광산 자원 채굴부터 미드스트림인 제련, 다운스트림인 알루미늄 재료 가공에 이르는 일원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보크사이트, 산화알루미늄, 전해알루미늄 등 핵심 사업과 고순도 알루미늄, 알루미늄 합금, 정밀 산화알루미늄 등 핵심 서브사업, 탄소, 석탄, 전력 등 관련 사업, 친환경 사업에 이르는 사업 발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동사는 전 세계 알루미늄 산업에서 유일하게 완전한 산업사슬을 갖춘 글로벌화 대형 알루미늄 기업으로 일원화 우세가 뚜렷하다.
보크사이트의 경우 자원 확보를 중시하고 있으며, 기니 보크사이트 생산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산화알루미늄은 동사의 보크사이트 자급률이 60% 정도에 달하기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이 보장된다.
전해알루미늄 사업 방면에서는 친환경 알루미늄 공급업체인 윈난알루미늄을 인수하면서 친환경 사업을 확장했다.
이외에 에너지 방면에서는 신에너지 발전 전망이 밝으며, 이는 동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중국의 알루미늄 산업사슬 일원화 기업으로 자원 보장 능력이 우수하며 향후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이 탄력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17억/154.21억/175.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9.3/21.3/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4/0.9/1.0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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