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올해와 내년 샤오미그룹(01810.HK)(이하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를 62HKD로 상향했다.
샤오미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비 48.8% 증가한 1,090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는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조정을 거친 순이익은 83억 위안을 기록하며 이 역시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총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3%p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UBS는 샤오미의 올해 자동차 인도량 목표치를 35만 대로 상향하며 올해와 내년 전기차 판매로 상승 여지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력을 추가적으로 확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샤오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올해와 내년 샤오미의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를 24%, 11% 상향했다.
인도량 전망치는 기존의 30.5만 대와 58만 대에서 37.8만 대와 64만대로 상향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 샤오미의 핵심 이익 전망치를 각각 8%, 12% 상향하고 첫 분기 실적이 온건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상기 전망을 종합해 UBS는 샤오미의 목표가를 62HKD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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