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이증권은 비야디(002594.SZ)의 초고속 충전 기술로 성능 극대화를 반영하여 목표가를 520.37위안으로 상향했다.
동사는 지난 3월 17일 ‘슈퍼 e 플랫폼’을 공개하며 1000V 고전압 아키텍처, 10C 초고속 충전, 3만 RPM 고성능 모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보였다.
10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적용해 충전 속도를 극대화하여 ‘5분 충전으로 443km 주행’이 가능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이뤄냈다.
기존 중고가 차량에 적용되던 4C/5C 초고속 충전 대비 충전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져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주행 경험 차이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전국적으로 4000개 이상의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전기차 사용자의 충전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능에서도 자체 개발한 1500V 탄화규소(SiC) 파워 칩과 30,511 RPM 고속 모터를 통해 전통적인 V12 엔진을 능가했다.
0.2mm 두께의 실리콘 강판 설계로 모터 손실을 17%~21% 줄였으며 고성능과 저소음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플랫폼을 탑재한 신형 차량 ‘한L’과 ‘당L’이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한L과 당L의 사전 예약 가격은 각각 27만~35만 위안, 28만~36만 위안으로 책정되었으며 4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동시에 2025년까지 최대 2.5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41억 위안 규모의 스톡옵션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직원과 회사의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을 각각 395억/ 560억/ 689억 위안으로 예상하며 기존 482.35위안 에서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