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넝(600642.SH), 핵심 지역 종합 에너지 공급업체 ‘매수’ 

둥우증권은 선넝(600642.SH)에 대해 핵심 지역 종합 에너지 공급업체라고 소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상하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지배를 받는 종합 에너지 공급업체이다.

주요 사업은 전력과 오일가스 사업이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산하 발전설비 용량은 1796만 kW에 달했고, 이중 석탄발전, 가스발전,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분산식 전력 공급의 설비 용량은 각각 840만, 343만, 283만, 244만, 81만 kW에 달한다.

이중 화력발전은 동사 실적의 ‘밸러스트스톤’이다.

동사는 상하이 시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배하에 있는 화력발전 설비 중 상하이에 위치한 설비의 비중이 82.7%에 달한다.

한편 2020년 이래로 동사의 배당비율은 55% 이상을 유지 중이며, 2021~22년 핵심 사업인 화력발전 사업이 부진해 실적에 압박을 받았을 때에도 동사는 배당비율을 63.9%까지 올렸다.

이를 보면 동사는 프로젝트 질이 우수하고 재무가 온건한 화력발전 고배당주라고 판단된다.

특히 동사는 지역 우세가 뚜렷한데, 상하이의 전력 수요는 크며 공급 국면도 양호하다.

2025~27년 상하이 전력 수급은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할 것이며 이는 전력 가격을 지지하며 동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82억/40.52억/41.4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12/1.76/2.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1/0.83/0.8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15/10.96/10.7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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