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신이성테크(300502.SZ)의 지난해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거뒀고 올해 실적 성장세가 더 커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2.7위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5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8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46억 위안으로 283.2% 증가했다.
4분기에도 IT 인프라 확충 시도가 상당했기에 4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예상보다 큰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1~3분기 동사의 매출총이익률은 40% 이상이었고 이는 동종 업계 경쟁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4분기에도 동사의 기술, 사업 경쟁력은 유지되었다고 보인다.
올해도 동사의 실적 성장세는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시장 외에도 올해 아마존은 IT 인프라 보강 등 지출 계획을 1,000억 달러로 책정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의 지출 계획을 더하면 수 천억 위안의 투자 계획이 단행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 속 더 완전한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할 전망인데, 이 과정에서 동사의 광통신 장비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사의 광통신 장비 중에서도 ‘1.6테라(T)’, ‘800기가(G)’ 등 광통신 장비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수익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LPO, AEC 등 차세대 광통신 장비 공급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기에 올해 동사의 사업 현황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9억/57.08억/79.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21.3/96.82/38.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4.09/8.05/11.1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38/11.88/8.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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