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상(600612.SH), 수요 부진 2025년 2분기부터 개선 기대 ‘매수’ 

 둥우증권은 지난해 금값 상승이 실적에 압박을 가했지만 2025년에는 실적 전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며 노봉상(600612.SH)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속보에 따르면 2024년 동사 매출은 567.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5억 위안으로 11.95% 감소했다.

4분기 동사의 매출은 42.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5% 감소,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억 위안으로 30%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동사의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금값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금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 수익성은 전년 동기비 다소 개선됐다.

2024년 동사의 순이익률은 3.4%로 전년 대비 0.3%p 상승했고, 4분기 순이익률은 4.1%로 전년 동기비 1.5%p 상승했다.

금 주얼리 브랜드 전망에 대해 시장에서는 모두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값 급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은 2025년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단계에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9.5억/21.28억/2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95/9.14/7.1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73/4.07/4.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2/13.4/12.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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