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싱전력(603556.SH), 전력량계 해외 수출의 선두주자 ‘매수’ 

 궈진증권은 하이싱전력(603556.SH)을 전력량계 해외 수출의 선두주자라고 평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해외 스마트 전력량계 시장에 30여 년간 종사했으며, 15년부터는 배전, 신에너지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은 6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비 185 증가했다.

최근 동사는 커룬스마트제어와 변압기 사업 장기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이를 통해 채널과 플랫폼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32년 전 세계 스마트 전력량계 시장 규모는 176억에서 372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9.8%에 달한다.

전력망 스마트화 개조가 스마트 전력량계 수요 증가를 야기할 것이며, 해외 신흥시장 침투율은 아직 10% 미만이기에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

유럽 시장의 경우 시장 침투율이 약 60%에 달하나 기존 제품의 교체 주기에 들어가면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전 세계에 14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10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시장과 판매채널 개척 선두에 있으며 기술 우위도 분명해 2024~26년 동사의 해외 전력량계 사업 매출의 CAGR은 15%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2024~26년 동사의 해외 신에너지와 배전 사업 매출 CAGR은 각각 80%, 5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1.36억/13.49억/16.2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64/18.73/20.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33/2.76/3.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28/11.19/9.3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