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정주우통버스(600066.SH)의 수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중대형 버스는 21년 연속 중국 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예상 실적의 중간값인 2024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40.45억 위안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0.3% 증가, 전분기 대비 112.8% 증가했다.
4분기 판매량은 1.56만 대로 최근 2년래 분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량당 이익은 10.36만 위안으로 2024년 1~3분기 차량당 이익 감소세가 4분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중대형 버스의 내수는 저점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은 순항 중이다.
이중에서도 관광버스 국내 수요는 크게 증가했다.
버스 주기 회복은 시작 단계이며 보조금 정책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3분기부터 버스 내수 판매량은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신에너지 제품은 유럽에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3~5년은 여전히 버스 수출의 주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버스 시장은 회복성 성장 단계에 있으며, 이전에 억눌렸던 시장 수요가 시장에 풀리면서 시장이 뚜렷하게 호전되고 있다.
특히 수출은 동사 실적 고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3억/46.64억/52.8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1.8/15.7/1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2/2.11/2.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1/12.18/10.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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