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화거전자(603678.SH)가 종업원지주제 계획을 통해 미래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월 11일 동사는 제4기 종업원지주제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종업원지주제 계획의 총 규모는 최대 172만 주에 달하며 이는 전체 주식의 0.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적 목표치는 2025년 매출 40억 위안 이상 달성 혹은 2025년 순이익 5억 위안 이상 달성이 제시됐다.
이번 실적 목표는 동사의 기본 목표로도 볼 수 있으며, 수주와 프로젝트 진도가 모두 동사의 빠른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종업원지주제 계획으로 직원의 업무 적극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로 인해 동사의 경영 실적이 장기 고성장의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자체 생산 부품 사업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의 마지막 1년에 앞서 지연된 수주를 모두 이행하고 15차 5개년 계획 초기 신규 장비로 새로운 물량 비축 주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군 정보화가 심화되고 군수공업 데이터 사슬 등 기술이 보강되면서 군수공업 전자 사업의 성장을 이끌 주요 엔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다양한 제품 종류를 보유하며 박막 회로, 저항기 제품 등 분야도 커버하고 있어 MLCC 제품 이후 자체 생산 부품 사업의 새로운 성장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09억/5.07억/7.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9/63.94/42.52%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67/1.11/1.5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1.53/37.53/26.33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