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하이증권은 안후이허리(600761.SH)가 첫 해외 합자 공장을 건설하면서 글로벌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월 11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태국 현지 기업과 현금 방식으로 공동 출자해 허리공업차량(태국)유한회사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합자회사의 등록 자본금은 4.26억 위안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5년 내에 기간을 나눠 투자할 예정이다.
이중 동사는 약 3.2억 위안을 출자해 75%의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합자회사의 주요 경영 범위는 공업 차량과 리튬배터리 팩의 제조와 판매이며, 연간 지게차 1만 대 생산, 리튬배터리 팩 1만 개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첫 해외 합자 공장 건설로 동사는 ‘1개의 중국 본사+N개의 해외 센터+X개의 글로벌 팀’의 구조를 구축하며 글로벌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동사는 현재 해외 생산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태국 현지 기업과 공장을 건설하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사는 브랜드 인지도, 기술 혁신, 제품 품질, 가성비 등 방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이 38.69%에 달하며 계속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사는 중국 지게차 선두 기업으로 이미 완성차, 핵심 부품, 핵심 시스템, 구조물과 주조물에 이르는 전체 산업사슬 제조를 실현했다.
향후 동사는 글로벌화, 전기화, 스마트화, 무인화 전략을 추진하며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15억/15.87억/18.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7/12.15/17.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9/1.78/2.0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14/11.72/9.9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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