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베이팡화창(002371.SZ), 신위안마이크로 지분 인수 ‘목표가 515위안’ 

CICC는 신위안마이크로 지분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반도체 장비 업체 인수합병(M&A)을 시작한 베이팡화창(002371.SZ)의 목표주가를 31% 상향한 515위안으로 제시했다.

동사는 신위안마이크로의 주요 주주인 선진제조로부터 신위안마이크로 지분 9.49%(19,064,915주)를 주당 88.48위안에 인수했다.

또 다른 주주 중커톈성이 보유한 지분 8.41%(16,899,750주)도 공개 매각을 통해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위안마이크로의 지배권을 확보할 전망이며 이번 M&A는 중국 반도체 장비 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위안마이크로는 반도체 코팅 및 현상 장비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I-라인, K-라인 장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 중이다.

동사는 현재 에칭, 박막, 세정 장비 등 전공정 장비 시장의 50~60%를 커버하고 있으며 이번 신위안마이크로의 기술을 통해 이 비중을 60~70%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장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의 선두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가 바리안 세미컨덕터(Varian Semiconductor), 오팔 테크놀로지스(Opal Technologies) 등 다양한 기업을 인수한 것처럼 중국 내에서는 동사가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업계로 성장하는 M&A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980억 위안/ 3,850억/ 4,70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35.0%/ 29.2%/ 21.9%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74.6억/ 783.8억/ 963.6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47.4%/ 36.4%/ 22.9%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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