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중재과기(002080.SZ)의 전자 섬유재과기(002080.SZ)의 유리섬유 사업이 강한 업황 회복세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9.76위안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유리섬유 업계 주도주로 다양한 유리섬유를 생산할 수 있어 폭넓은 다운스트림 산업을 갖춘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중 동사의 전자소재용 유리섬유 수요는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엔비디아의 제품 ‘GB200NVLink’는 고밀도집적회로(HDI)와 구리를 연결한 인쇄회로기판(PCB) 제품인데, 이 제품에 대량의 전자소재용 유리섬유가 사용되면서 동사의 유리섬유 공급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기준 동사는 연간 1,500만 미터(m)의 전자소재용 유리섬유 제조 능력을 갖췄는데, 이를 통해 동사의 실적이 강한 성장 동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일반 산업용 유리섬유 수요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올해 당국이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이중 풍력발전소 투자 규모 또한 상당할 전망인 만큼 풍력발전 설비용 유리섬유 공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유리섬유 공급량은 크게 늘며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8.48억/93.37억/99.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2/5.53/6.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5/1.95/2.0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16/19.1/18.0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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