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란시테크(300433.SZ)의 휴머노이드 부품 사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9위안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동사의 주요 고객사 ‘즈위안로봇’은 휴머노이드 제품 ‘위안정 A1’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로봇 산업에서는 지속적으로 휴머노이드 제품을 출시하며 신제품을 공개하는 상황인데, ‘즈위안로봇은’ 산업계와 소통하며 상용화 능력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제품의 공급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사는 ‘즈위안로봇’의 주요 부품 공급사로 강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동사는 로봇의 관절, 통제 장치 등을 생산한다. 동사는 ‘즈위안로봇’ 외에도 여러 휴머노이드 제조사의 부품 공급사에 포함되어 있기에 휴머노이드 산업의 고속 성장세 속 직접적인 시장 성장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동사의 관절, 통제 장치는 일반 산업용 로봇과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등 제품에서도 호환되는데, 이들 산업들 모두 휴머노이드 산업 못지않게 강한 성장 동력을 갖고 있어 로봇 부품 사업 성장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추가로 동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글라스 부품, 모듈 공급사로 애플,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AI 글라스 출시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올해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62억/54.75억/72.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9/53.71/31.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1/1.1/1.4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40.59/26.41/20.0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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