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과이바오반려동물(301498.SZ)의 자체 브랜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수익성도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반려동물 식품 제조 업계 주도주로 2013년 주문자위탁생산(OEM) 모델에서 탈피, 자체 브랜드 개발에 집중했고 2018~2023년 사이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자체 브랜드를 보강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에 지난 2023년 기준 동사의 매출 중 자체 브랜드의 비중은 63.4%까지 상승했다.
지난해도 동사의 자체 브랜드는 선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스팡 이사장은 지난해 내내 자체 브랜드의 성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더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겠다 밝힌 바 있고 품질 개선을 목적으로 이리실업, 멍뉴그룹 등 업스트림 식품 원자재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에 나서 품질, 브랜드 모두 크게 향상됐다.
특히 지난해 동사는 중국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중에서도 인지도가 상위권을 기록한 소수의 기업으로 분류되고 있어 동사의 품질, 브랜드가 시장으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구축한 상태이다.
따라서 올해도 동사는 품질,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갈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6억/7.58억/9.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69/23.09/27.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4/1.9/2.4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7.48/46.7/36.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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