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미아오커란두오식품(600882.SH)이 직원 보상 계획을 통해 질적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동사는 종업원지주제 계획과 스톡옵션 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스톡옵션의 경우 800만 개의 옵션 행사권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는 전체 주식의 1.56%에 달하는 규모다.
스톡옵션 대상은 207명의 임원과 핵심 사업 직원으로 행사권 가격은 15.83위안이다.
종업원지주제 역시 최대 800만 주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집 총액 상한은 7,920만 위안이다. 주당 매수 가격은 9.9위안으로 설정됐다.
실적심사 목표치는 2025~27년 매출이 각각 56억, 65억, 78억 위안 이상 달성으로 제시됐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억, 3.2억, 4.6억 위안 이상 달성으로 제시됐다.
실적심사 발동치는 2025~27년 매출 50.4억, 58.5억, 70.2억 위안 이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9억, 2.88억, 4.14억 위안 이상으로 제시됐다.
실적심사 목표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고, 이에는 질적 발전에 대한 동사의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이번 스톡옵션과 종업원지주제 계획의 대상 범위가 넓어 충분히 직원의 업무 적극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3억/2.35억/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1.93/128.91/65.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0.46/0.7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9.05/43.27/26.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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