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웨렌즈(301101.SZ), 렌즈 사업 성장 동력 강화 ‘매수’ 

 화푸증권은 밍웨렌즈(301101.SZ)의 렌즈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렌즈 제조사로 렌즈의 원재료, 렌즈, 안경테를 생산해 안경 산업 주도주로 분류된다.

우선 중국의 근시 환자가 크게 증가한 점은 동사의 강한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

2024년 중국 안경 시장의 규모는 740억 위안을 기록했는데, 오는 2029년 시장 규모는 97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전자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 근·원시 질환을 앓는 국민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을 감안하면 안경 시장의 규모는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렌즈 산업은 새로운 성장기회를 맞이했다.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가상현실(VR)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VR 장비 수요가 늘어 렌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VR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 속 VR 장비의 수요가 늘며 이에 따른 렌즈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인데, 동사는 중국 렌즈 업계 주도주로써 수요 증가에 따른 강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사는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로 VR 장비용 렌즈 개발에 집중해 왔는데, VR 시장의 규모 성장세 속 동사는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는 렌즈 제조사로 성장했다.

따라서 주력사업인 안경 사업과 차세대 성장 동력인 VR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겹쳐 동사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5억/2.04억/2.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17/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7/1.01/1.2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4.1/54.9/44.7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