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CSPC신눠웨이제약(300765.SZ)의 의약품 품종이 크게 늘며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카페인 계열 의약품을 주로 취급하는 제약사로 지난 수년 동안 공격적인 사세 확장을 통해 의약품 취급 능력을 대폭 상향했다.
특히 동사가 쥐스바이오를 인수한 이후 항체약물접합체(ADC), 메신저리보핵산(mRNA) 분야 의약품 제조 능력을 크게 보강했는데, 올해 2월에만 8건의 ADC 의약품이 임상시험 단계에 놓였다.
이 중에서도 소세포함 치료제 ‘SYS6010’ 의약품의 종양 억제율이 80% 이상이었고 위암 치료제 ‘SYSA1801’의 치료 효과도 크게 개선되며 의약품의 경쟁력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현대 유선암 치료제까지 임상실험을 진행 중인데, 동사는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의약품 취급 능력을 보강하며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기존 주력사업 카페인, 아카보스 등 사업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카페인 수출 가격이 지난 2022년 2분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2024년 2분기 수출 가격은 2017~2020년의 평균치를 밑도는 상태이나 올해부터 점진적인 가격 상승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아카보스 생산 시설도 확충하며 지난 2023년 대비 생산 능력이 연간 80톤 늘었고 이는 실제 아카보스 사업 매출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주력사업이 안정세를 보이고 항암제 분야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판단되기에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 동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392만/1.36억/2.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2.86/152.71/54.94%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04/0.1/0.1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15.83/362.4/233.8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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